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스가와라 타쿠로 ==== [[파일:jgVhB7x.png|align=left]] 신장 172㎝, 전철 통학, 축구부.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북미판 [[앤서니 볼링]]. 타카노를 좋아하는 남학생. 반 친구들을 도와주고 매일 송사리를 돌봐주는 타카노의 모습에 반해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나 작중 초반, 타카노는 자신이 연애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다 스가와라를 좋은 사람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타카노에게 자신과 사귀는 것에 대해 빙 둘러 물어보면 언제나 다소 부정적인 대답만 돌아와 [[우린 안 될 거야 아마|용기를 잃고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둘만 같이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타카노에게 조금씩 호감을 쌓았고, 결국 수영 수업 때 멀리서 타카노를 지켜보고 있었음을 그녀에게 대놓고 말 하는 등 연애전선에 큰 한 발을 내딛는다. 이후 연애관계에선 표면적으론 진전이 없다가, '구기대회' 1편에서는 결승전 출전 때 등장. 고다에게 골키퍼를 부탁한다. 2편에서는 같은 축구부인 타카세를 상대로 헤딩전에서 공을 뺏아내는 등 활약 하지만, 타카노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바로 소노베에게 공을 뺏긴다(…). 이후 바로 소노베를 추격하면서 2편 분량 끝. 3편 도입부에서 스나가와가 막아낸 공이 스가와라가 찬 공인 듯. 스나가와를 칭찬하는 타카세 옆에 보면 OTL자세의 스가와라가 보인다. 바다에 와서는 이미 눈치를 챈 반 친구들의 배려 아닌 배려로 타카노와 단 둘이 있게 되고, 타카노에게 이런 저런 딴소리를 늘어놓다 어색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순간 용기를 낸 타카노가 그 동안 걸치고 있던 겉옷을 벗고 자신의 수영복 차림이 어떤지 수줍게 물어보자, 무지무지 귀엽다고 극찬하면서 여세를 몰아 타카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때마침 밀려온 파도소리에 정작 '좋아해!' 라는 말이 묻혀 이번에도 어영부영 끝나버렸다. 다만 이번에도 표면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타카노도 이내 그럴리 없다며 속으로 부정하면서도 '스가와라가 그 때 좋아한다고 말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스가와라를 좋아하는 감정이 확실히 자리잡는다. 2학기가 된 7권, '보조' 편에서는 타카노와 이인삼각 페어가 되지 못한걸 아쉬워 하다, 같이 페어가 된 패트리샤의 권유로 타카노 & 고다 페어를 만나러 가고 연습삼아 경주를 하게 되는데, 엄청난 키 차이 때문에 고다의 페이스에 휘말리기만 한 타카노를 걱정 해 준다. 운동회가 열린 8권에선 '천천히 해도 돼'편에서 2인3각 릴레이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 이어서 고다와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인 타카노를 응원하러 가지만, 타카노의 표정이 어두운 걸 보고는 '내가 타카노에게 너무 노골적으로 들이댄 거 아닐까' 하며 혼자서 속 앓이한다. 이 때 고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못 뛰겠다며 누군가 자기 대신 뛰어달라고 하는데, 타카노와 조금 거리를 두어야 하는가 고민했다 보니 고다 대신 뛰어줄 다른 친구를 찾으려 하지만 눈치를 챈 다른 사내놈들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출전을 거부해 안절부절 못한다. 하지만 그 순간, 타카노로부터 같이 뛰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둘이서 함께 2인3각 경주를 마친다. 이윽고 수학여행이 시작되고 '둘이 있고 싶어서' 편에서 이동 중 버스멀미 때문인지 자연동굴 견학 도중 컨디션이 안 좋아진 타카노를 보고는, 타카노를 데리고 화장실에 갔다오겠다며 자진해서 나선다. 자신 또한 타카노랑 함께 있고 싶어 일부러 그녀와 함께 견학을 빠졌는데, 자꾸 머뭇거리며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싼 채로 고개를 들지도 못하는 타카노를 보며 그녀의 기분을 진정시키려 어깨를 어루만져 준다. 하지만 타카노로부터 '컨디션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스가와라랑 같이 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외의 말을 듣게 되며 또 한번 심쿵 직격타를 맞는다. 문화제가 열린 10권에선 '귀신의 집'에선 자신을 덮치는 귀신을 보고 놀라나 곧바로 타카노라는 걸 알아차린다. 들킨 걸 알고 낙담하는 타카노에게 엄청 무서웠다며 격려를 해주고 타카노의 미소를 뒤로 하며 귀신을 집을 나온다. 신년이 시작되는 11권의 '넘쳐흘려' 편에서 올해는 수험이 있기에 타카노에게 고백을 해야 될 시기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수학여행에서 타카노와 같이 샀던 키홀더를 타카노가 언제나 갖고 다니는 걸 알고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나 그저 반이 바뀌면 대용품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 뿐이라는 걸 알고 살짝 낙담하나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하지만 사실은 무척 슬퍼한다는 걸 알고 넘쳐나는 기분을 주체 못해서 결국은 고백. 하지만 타카노는 치사하다고 말하곤 도망쳐 버린다. 그 이후 이야기를 못 나누다가 졸업식날 타카노를 만나기 위해 타카노의 신발장을 열어보다 하교하는 타카노와 만난다. 정월에 한 고백에 대해 타카노는 자신도 스가와라군을 좋아하지만 이제부터 수험이고 자신은 이미 스가와라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해 사귀면서 공부를 못할 것이라 말하며 기다려 달라 말한다. 하지만 스가와라가 더 이상 기다릴 수는 없다며 둘이서 함께 지지해주며 극복하자고 말하며 타카노를 껴안고 다시 한번 고백한다.[* 초기 연재분에서 타카노가 만약 다른 사람이 끌어안으며 마음을 전한다면 싫지만 스가와라는 착하니까 용서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애니메이션 5화) 여담으로 스가와라가 타카노를 껴안을때의 모습은 '넌 빛나고 있어'편에서 타카노의 상상─스가와라가 자신을 끌어안는 상황을 상상하며 홍조를 띄웠던 그 장면과 구도만 살짝 다를 뿐 완전히 일치한다.] 결국 타카노도 "역시 스가와라군은 좋은 사람이네."라고 말하며 고백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하굣길을 같이 우산을 쓰고 돌아가며 둘의 이야기도 막을 내린다. 에필로그 격으로 추가된 덤에서는 타카노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서로 굉장히 쑥스러워 하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덤으로 타카세 하루히코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단행본 1권의 '비'편의 스가와라와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편의 타카세는 같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했지만, 2권의 '너는 빛나고 있어'편의 스가와라와 'Re' 편의 타카세는 척 봐도 구별이 가능 할 정도로 외모가 가다듬어졌다. 그러나 작품 자체의 그림체가 단순해지면서 최근에는 다시금 구분하기 어려워 졌다. 사실 타카세 - 타카노 / 스가와라 - 칸다 같이 서로 짝사랑하는 상대와의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보니, 보통은 상대 여성이 누군지만 보더라도 누가 누군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다만 '구기대회' 편이나 여러 인물이 한 데에 나오는 덤 같이 둘이 동시에 나오는 장면에서의 구별은 여전히 곤란한 상황이다. 둘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굳이 쓰자면 타카세는 머리카락이 앞에서부터 뒤로 삐쳐있고 스가와라는 뒤에서부터 앞으로 삐쳐있다는 것. 가장 명확한 차이점은, 스가와라는 항상 머리카락이 귀가 파여있고 타카세는 귀를 덮는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친한 친구들에겐 남녀 관계없이 "스가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를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둘(타카노, 요시나가)이나 있는 등 주변에서의 평판도 좋은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